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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교통문화 우수도시'에 원주·논산 등 15곳 선정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23 15:52

수정 2025.04.23 15:52

국토교통부·TS, 23일 우수도시 시상식
23일 경북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열린 '2024 교통문화 우수도시' 시상식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민승기 모빌리티교통안전본부장(가운데)와 시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TS 제공
23일 경북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열린 '2024 교통문화 우수도시' 시상식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민승기 모빌리티교통안전본부장(가운데)와 시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TS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23일 경북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2024 교통문화 우수도시'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 대상은 2024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교통문화지수 그룹별 우수지자체(12곳)와 개선 우수상위지자체(3곳) 등 15곳이 선정됐다.

30만 이상 시 1위는 강원 원주시, 30만 미만 시 1위는 충남 논산시, 군지역 1위는 충북 영동군, 자치구 1위는 인천 연수구, 개선지자체 1위는 서울 강서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지자체들은 운전·보행행태 개선과 교통안전시설 설치, 교통약자 안전 캠페인 등 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날 각 부문 1위에는 국토부장관상, 2·3위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상금 총 2700만원이 수여됐다.


한편 교통문화지수는 매년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자체별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분석·평가해 공표함으로써 자율적 경쟁 유도와 교통문화 개선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2024년 교통문화지수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전국 평균 80.73점으로 전년(79.92점)보다 0.81점 오르는 등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TS는 국내 유일의 교통안전 종합 전문기관으로서 빠르게 변화하는 교통환경을 선제적으로 반영하고 분석해 성숙한 교통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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