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신탁이 회사채 수요 예측에서 목표액 500억원을 모두 채웠다.
한토신은 23일 회사채 총 500억원 모집에 510억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2년물 200억원 모집에 200억원, 3년물 300억원 모집에 310억원을 확보했다.
회사 관계자는 "부동산 금융시장이 얼어 붙었지만 목표액 확보에 성공했다"며 "타사 대비 풍부한 유동성과 재무 건전성, 독보적인 수주 역량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한편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영업수익은 2210억원으로 2023년(1871억원) 대비 18% 이상 증가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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