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

이재명 "개헌 시급한지 의문…민생문제 집중"

서영준 기자,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23 17:00

수정 2025.04.23 17:00

(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에 나선 이재명 예비후보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오마이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오마이TV 초청 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4.23/뉴스1 /사진=뉴스1화상
(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에 나선 이재명 예비후보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오마이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오마이TV 초청 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4.23/뉴스1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3일 "개헌 문제를 시급하게 해야 하는지는 의문"이라고 했다.

이 후보는 이날 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자 오마이TV 초청 토론회에서 "개헌은 해야 한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대통령 중임제, 국회 권한 강화 방안, 기본권, 자치분권 강화, 5·18 정신 헌법전문 수록 등 이런 것이 국민들이 먹고 사는 문제에 직결된 것도 아니다"며 "즉시 시행되는 것도 아니고 다음번에 시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민생문제에 집중해야 한다. 정치적 영역에서 해야 한다면 야당과 많이 만나야 하지 않을까"라며 "국회가 민주당이 다수당이기 때문에 업무 효율성이 있겠지만 극복해야 할 가장 큰 문제가 국민들 사이의 분열이다.

통합이 가장 큰 과제"라고 짚었다.

syj@fnnews.com 서영준 성석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