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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생존 시뮬레이션 '딩컴' 글로벌 출시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23 18:07

수정 2025.04.2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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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서 신규 기능과 함께 선보여
크래프톤 생존 시뮬레이션 '딩컴' 글로벌 출시
크래프톤이 생존 생활 시뮬레이션 PC 게임 '딩컴(사진)'을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23일 정식 출시했다.

'딩컴'은 호주의 1인 개발자 제임스 벤던이 2022년 7월 스팀에 얼리 액세스로 선보인 게임이다. 크래프톤은 지난 2월부터 딩컴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아 운영 중이다. 약 3년의 얼리 액세스 기간을 거쳐 이번에 정식 출시됐다. 이용자는 호주의 대자연을 배경으로 한 섬에서 채집, 사냥, 채광, 낚시, 건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마을을 만들어 나간다.

이용자는 섬의 환경을 꾸미고 건축물을 지으며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낼 수 있다.

이용자는 섬의 주민들과 관계를 맺고 협력하며 작은 공동체를 운영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게임 속 NPC들과의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더욱 몰입감 있는 게임 경험이 가능하다.

다른 이용자의 섬에 방문해 최대 6명이 함께 협동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 기능도 지원한다.
딩컴은 정식 출시와 함께 다양한 신규 기능과 콘텐츠를 선보인다. '크리에이티브 모드'를 통해 자신의 섬을 더욱 자유롭게 꾸미고 가꿀 수 있고, 호스트 이용자가 자신의 섬에 방문한 게스트 이용자의 권한을 세부적으로 조정해 더욱 유연한 협력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이외에도 게스트하우스를 4명의 신규 NPC에게 임대해 꾸준히 수익 을 올릴 수 있는 기능이 도입됐고, 공중에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2인승 '비행기'와 곤충을 채집해 키울 수 있는 '곤충 테라리움'을 제작할 수 있는 레시피가 추가됐다.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