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2일 오후 공사 임원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중구청과 삼목 선사유적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한 '삼목 선사유적 활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삼목 선사유적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한 편의시설 조성과 선사유적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방문객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삼목도 선사유적은 인천시 지정문화재 기념물 제55호로 지정된 서해 도서지역 최대 규모(17기)의 신석기 주거지 유적이다. 공사는 3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교육 공간, 문화재 해설사 대기공간, 화장실 등을 포함한 편의시설 1개동을 올해 말까지 조성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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