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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웰라이프 멤버십' 건강관리 서비스 강화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24 09:34

수정 2025.04.24 09:34

세라젬 웰카페 내부 전경. 세라젬 제공
세라젬 웰카페 내부 전경. 세라젬 제공

[파이낸셜뉴스] 세라젬이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 '웰라이프 멤버십'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웰라이프 멤버십은 소비자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도입한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건강관리 솔루션 '세라체크'와 연동해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개인 맞춤형 건강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일상 속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돕는다.

특히 제품을 구매하거나 구독한 플래티넘·다이아몬드 등급 회원에게는 24시간 건강 상담과 건강 상태 기반 병원·의료진 안내, 상급 종합병원 진료 등 차별화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현재 약 130만명 회원들이 웰라이프 멤버십에 가입했다.



세라젬은 이번에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 개편을 단행, 더 많은 소비자들이 체계적인 건강관리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실현할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했다.

우선 서비스 혜택 적용 기준을 확대했다. 플래티넘·다이아몬드 등급 회원들에 주어지는 서비스 제공 범위가 기존에는 멤버십 회원 직계 가족과 배우자, 배우자 부모까지만 포함됐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조부모, 손자녀를 포함한 직계존비속까지 대상을 넓혔다.

제휴 병원을 통해 피부 시술과 임플란트, 라식·라섹 등 비급여 시술 진료 예약은 물론,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비급여 시술 우대 예약 서비스'도 신설했다. 특히 다이아몬드 등급에게만 제공하던 간호사 진료 동행 서비스와 차량 에스코트 서비스와 같은 기존 케어 서비스를 플래티넘 등급까지 확대 적용한다.

다이아몬드 등급 회원 대상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 4종도 도입했다.
특정 질병 진단 시에 제공하는 △간병인 지원 서비스 △가사도우미 지원 서비스 △방문 재활 운동 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질병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고객의 멘탈 관리를 위해 전문 상담사와 대면 및 전화로 상담할 수 있는 '심리 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세라젬 관계자는 "한층 강화한 웰라이프 멤버십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일상 유지에 일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에 차별화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