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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농부시장 마르쉐 참가…"밀양딸기 가공상품 홍보"

뉴시스

입력 2025.04.24 11:45

수정 2025.04.24 11:45

2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딸기크림찹쌀떡·사딸라21 등 홍보 5만원 이상 구매 100명 타포린백 증정
[밀양=뉴시스] 마르쉐 농부시장 DDP 포스터. (사진=밀양시 제공) 2025.0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마르쉐 농부시장 DDP 포스터. (사진=밀양시 제공) 2025.0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2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농부시장 마르쉐에 참가해 밀양딸기 농촌융복합 가공상품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과 민간단체 협력으로 운영되는 농부시장 마르쉐와 연계해 밀양딸기 가공상품 브랜드를 수도권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농부시장 마르쉐는 약 50~70개 팀이 참여하는 도심형 테마 장터로 지난달 DDP 행사에는 1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시는 브랜드 스토리를 담은 프리미엄 가공상품을 소개하며 수도권 소비자와 바이어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행사 참여 상품으로는 부드러운 우유 앙금과 딸기잼이 어우러진 '딸기크림찹쌀떡', 밀양딸기로 만든 프리미엄 증류주 '사딸라21', 바삭한 식감이 매력적인 '딸기칩', 신선한 생딸기의 풍미를 살린 '딸기주스' 등이 있다.



[밀양=뉴시스] 4월 초에 열린 마르쉐 채소시장. (사진=밀양시 제공) 2025.0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4월 초에 열린 마르쉐 채소시장. (사진=밀양시 제공) 2025.0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참여 업체는 자농의뜨락, 레드애플팜, 가곡원류, 신비딸기 총 4곳이며, 현장 시음과 제품 설명,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통해 프리미엄 딸기의 매력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자농의뜨락과 신비딸기 부스에서는 휴대용 보냉가방을 가져온 방문객에게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시는 5만원 이상 구매한 선착순 100명에게 타포린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농부시장 마르쉐는 2012년부터 도시와 농촌을 잇는 소통형 직거래 장터로 자리매김해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294회 개최, 누적 방문객 83만 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10만 명을 기록하며 전국 대표 로컬 마켓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은주 스마트유통과장은 "밀양딸기는 품질뿐 아니라 다양하게 가공된 상품들로 더 넓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마르쉐 행사를 통해 밀양딸기1943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 확대와 소비자 접점을 넓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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