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 “AI 디지털교과서로 양방향∙맞춤형 수업 만든다”

[파이낸셜뉴스] 비상교육이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교육 방향을 주제로 한 학부모 대상 강연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강연은 지난 16일과 23일,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비상교육 라키비움에서 2차례 진행됐다.
이번 강연은 ‘AI 시대, 우리 아이들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를 주제로 열렸다. 비상교육이 발행한 AI 디지털교과서와 다양한 교육용 AI 기술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학부모들의 이해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실시간 퀴즈와 맞춤형 피드백을 통해 AI 디지털교과서의 양방향 학습 기능을 직접 체험했다.
그는 이어 “AI 디지털교과서는 단순한 정답 맞추기를 넘어 학습 과정 자체를 분석하고, 학생 개개인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AI는 두려워할 대상이 아니라 잘 활용해야 할 도구”라고 덧붙였다.
비상교육 관계자는 "현재 중학교 수학, 영어, 정보, 그리고 고등학교 수학과 영어 과목의 AI 디지털교과서를 발행해 전국 학교에서 활용 중"이라며 "향후에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교육 현안과 관련된 강연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학부모와 교사, 학생 모두가 AI 교육의 방향을 함께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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