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대교에듀캠프가 인천 지역 내 경계선지능 아동을 위한 심리치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대교에듀캠프는 지난 23일 인천 미추홀구 아동상담치료기관 누리마루아동복지종합센터(인천광역시아동복지종합센터연합회)와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교에듀캠프는 오는 5월부터 심리상담 전문기관 ‘드림멘토’를 통해 대상 아동의 인지 발달, 사회성 향상, 잠재능력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드림멘토는 심리·교육 전공의 전문 상담사 인력을 바탕으로 인지 향상 및 사회성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전문 교육 서비스 ‘마이페이스’를 통해 아동의 인지 수준에 적합한 맞춤 학습과 심리 상담도 제공한다.
학습 지원은 전문 상담사가 아동복지시설이나 그룹홈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마이페이스의 심리·정서·인지 콘텐츠를 활용해 학습 자신감과 사회성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대교에듀캠프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천 지역 경계선 아동을 위한 심리치료 운영기관으로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협력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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