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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LGD "中 공장 매각 대금, 재무 개선·OLED에 투자"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24 14:41

수정 2025.04.24 14:41

24일 올해 1·4분기 실적 설명회서 밝혀
정철동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1월 16일 서울 강서구 LG마곡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디스플레이 4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기술 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제공
정철동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1월 16일 서울 강서구 LG마곡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디스플레이 4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기술 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4일 열린 올해 1·4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중국 광저우 공장 대형 액정디스플레이(LCD) 매각 대금은 재무구조 개선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적절하게 투자할 것"이라며 "오퍼레이션 투자는 영업흐름으로 적절하게 투자할 수 있고, 미래 부분에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1일 중국 광저우 LCD 패널 및 모듈 공장을 중국 TCL그룹 자회사 CSOT에 매각했다.
최종 매각 대금은 2조2466억원이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