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올해 1·4분기 실적 설명회서 밝혀
정철동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1월 16일 서울 강서구 LG마곡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디스플레이 4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기술 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4일 열린 올해 1·4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중국 광저우 공장 대형 액정디스플레이(LCD) 매각 대금은 재무구조 개선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적절하게 투자할 것"이라며 "오퍼레이션 투자는 영업흐름으로 적절하게 투자할 수 있고, 미래 부분에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1일 중국 광저우 LCD 패널 및 모듈 공장을 중국 TCL그룹 자회사 CSOT에 매각했다.
최종 매각 대금은 2조2466억원이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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