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올해 1·4분기 실적 설명회
[파이낸셜뉴스] LG전자는 24일 열린 올해 1·4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미국 관세 회피가 가능한 미국, 멕시코 생산지를 최대한 활용하고 일부 고관세가 부과되는 생산지에 대해서는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에 기반한 생산 체계를 활용, 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적 생산지를 운영 확대할 예정"이라며 "일정 수준 판가 인상 통한 대응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생산 관점에서 세탁기, 건조기 물량을 테네시 생산지로 이전, 생산 물량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증량 물량 기준으로 보면 당사 미국향 가전 매출의 10% 후반까지 커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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