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도시혁신재단은 2022년 6월 설립한 이후 지금까지 총 11회의 정기포럼과 7회 정책세미나·분과위 활동을 펼쳤으며, 정책 제안집을 발간하는 등 부산 미래 발전 전략 마련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미래도시혁신포럼 세부 분과인 '바이오메디컬/에너지'분과가 주축이 돼 개최한 행사다. 원자력 기술을 기반으로한 '지역특화 방사선 의료바이오 인프라 확장'과 '부산광역시의 미래 에너지산업 전략'에 대해 학계(교수 및 연구원), 각 분야 선도 기업을 비롯해 부산시 유관부서 등 6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뜨거운 토론을 펼쳤다.
미래도시혁신포럼 대표인 부산외국어대학 장순흥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원자력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헬스산업·에너지산업은 미래 성장동력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부산의 경우 해당 산업이 자리 잡기에 적합한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지역으로 유관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민·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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