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25일 오전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열리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초청 조찬 간담회에 참석한다.
시에 따르면 주한유럽상공회의소는 한국과 유럽 간 경제·상업적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약 400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시는 2014년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 시장,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회원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다.
박 시장은 안드류 밀라드 주한유럽상공회의소 부산지부장이 진행하는 질의응답 시간에 세계적 선도 도시로서의 시의 전략,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따른 대응 방안과 지역 내 외국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 시책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간담회가 "유럽기업과 시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협력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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