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음료 업계, 춘곤증 극복 에너지 충전 활력 음료 봇물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25 11:52

수정 2025.04.25 11:52

하이트진로음료 제공
하이트진로음료 제공

[파이낸셜뉴스] 식음료 업계가 봄철 춘곤증을 극복하고 활력을 주는 다양한 에너지 충전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25일 식음료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음료는 최근 청량감과 동시에 에너지 부스팅을 통해 지친 몸을 달래주는 ‘진로토닉워터 에너지’를 선보였다. 진로토닉워터 에너지는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타우린 1000㎎과 에너지 생성 및 면역력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비타민 B군 4종이 들어있다. 춘곤증으로 잃어버린 활력을 되찾고, 술자리에도 함께 먹기 좋다.

스타벅스는 일일 권장섭취 영양소를 한 컵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에너지 피지오’ 음료 2종을 출시했다.

톨 사이즈 기준 타우린 1000㎎, 비타민C 60㎎, 비오틴 30µg(마이크로그램)을 포함해 피로 회복을 돕고, 잠을 깨우는 데 효과적이다. 맛은 유자와 오렌지의 시트러스한 향이 조화로운 ‘유자&오렌지 에너지 피지오’, 체리의 새콤함과 자두의 은은한 단맛이 특징인 ‘체리&자두 에너지 피지오’로 구성됐다.

우울감을 해소하는 견과류가 가득 들어간 단백질바 제품도 눈길을 끈다. 농심켈로그는 아몬드와 땅콩을 41% 함유해 고소한 풍미와 바삭함을 더한 ‘단백질바K’를 선보였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트립토판이 풍부한 견과류는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 생성에 도움을 줘, 기분이 가라앉을 때 챙겨 먹으면 좋다. 삶은 계란 2.5개 분량에 해당하는 단백질 15g을 담아 한 끼 대용으로도 충분하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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