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 마지막 달동네인 백사마을이 지상 35층 규모 3178가구 아파트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제3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노원구 중계본동(백사마을)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등 총 4건의 사업시행계획을 위한 통합심의를 각각 통과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1960년대 후반 서울 도심 개발에 따른 철거민 이주지로 알려진 백사마을은 약 60년 만에 재개발을 추진하게 됐다. 일대는 지하 4층~지상 35층 총 3178가구 규모의 자연친화형 공동주택으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2029년 상반기 공사준공을 목표로 현재 철거 사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같은 날 심의를 통과한 마포구 충정로역과 아현역 사이에 위치한 마포로4구역 제1지구에는 지하 5층~지상 23층 규모의 공동주택 100가구와 오피스텔 38실이 조성된다.
종로구 청계천 인근 관수동구역 제8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도 심의를 통과해 지하 9층~지상 25층 규모의 업무시설을 짓는다. 특히 일대는 개방형 녹지를 저층부에 배치해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제공된다.
강서구 마곡지구 인근 신안빌라 재건축정비사업구역에는 공동주택 총 365가구가 들어선다. 공공기여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자활센터도 조성될 예정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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