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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원어민 1:1 화상영어 교육' 호응…모집 정원 확대

연합뉴스

입력 2025.04.25 11:26

수정 2025.04.25 11:26

오산시 '원어민 1:1 화상영어 교육' 호응…모집 정원 확대

(오산=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오산시가 글로벌 소통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 프로그램'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오산시청 (출처=연합뉴스)
오산시청 (출처=연합뉴스)

시는 이에 따라 교육 수강생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3월부터 관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해외 현지 원어민 강사와 1:3으로 실시간 화상 수업을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교육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 결과 지난해 1∼4기에 걸쳐 1천685명 모집에 총 2천19명이 신청했다.

시는 올해는 1:3 수업 외에 1:1 수업을 새로 만들면서 지난 3월 1기 수업(4~5월)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했다.



모집 결과 205명 정원의 1:1 수업의 경우 조기 마감됐고, 1:3 수업은 1천105명 모집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시는 이에 따라 6~7월 2개월간 진행되는 올 2기 수업부터는 1:1 수업 모집 정원을 600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1:3 수업 모집 정원은 600명으로 줄인 가운데 다음 달 2일부터 14일까지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오산시 원어민 화상영어' 공식 홈페이지(www.osanenglish.com)에서 하면 된다.

수강료는 일반 수강생의 경우 시가 50%를 지원해 1:1 수업은 월 6만원, 1:3 수업은 월 2만9천원이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전액 무료이다.

올해 3기(8∼9월), 4기(10∼11월) 수업 수강생은 7월과 9월 모집한다.

시는 이 교육 프로그램이 관내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는 동시에 각 가정의 사교육비 부담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모든 아이가 소득과 환경에 상관없이 양질의 영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넓히고 있다"며 "오산의 영어 교육은 이제 선택이 아닌 기본으로, 지속 가능한 공교육 지원 정책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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