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엠넷이 라이브 음악 토크쇼 '라이브 와이어'를 론칭한다.
25일 엠넷은 "오는 6월 단순한 무대를 넘어 음악으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신개념 음악 예능 '라이브 와이어'(Live Wire)를 론칭한다"라고 밝혔다.
'라이브 와이어'는 '라이브'(음악 라이브 무대, 살아있는, 생생한)와 '와이어'(연결, 이어진 선)의 의미를 결합한 제목처럼 아티스트와 아티스트, 관객과 관객, 무대와 시청자를 '음악'으로 잇는 프로그램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진짜 연결의 경험'이라는 기획 의도 아래, 음악이라는 매개를 통해 공통된 취향의 사람들이 직접 만나고 공감하는 시간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MC 라인업부터 눈길을 끈다.
정재형은 "시대가 흐르며 취향이 세분화되고 음악의 영향력이 예전과 달라졌을지 모르지만, 그럼에도 음악의 역할이 여전히 존재한다면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일에 기꺼이 함께하고 싶었다"라며 "한 사람이라도 음악을 통해 위로받을 수 있다면 음악인으로서 최선을 다해보고 싶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코드 쿤스트 역시 "음악이 흐르는 공간 속, 농담과 웃음이 어우러지는 시간이 상상만 해도 설레고 지금 이 순간도 기대감으로 가득하다"라고 MC로서 함께하게 된 소감을 말했다.
한편 '라이브 와이어'는 오는 6월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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