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인천공항 허브 경쟁력 강화"... 공항公-항공사, 릴레이 간담회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25 12:58

수정 2025.04.25 12:58

이상용 인천국제공항공사 신사업본부장(왼쪽)과 고광호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이 지난 2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인천공항 허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항공사 릴레이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이상용 인천국제공항공사 신사업본부장(왼쪽)과 고광호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이 지난 2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인천공항 허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항공사 릴레이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국제선 여객 최다실적 경신을 목표로 주요 항공사와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3일 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공항 허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항공사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간담회는 양 대 국적 항공사이자 인천공항 항공운송실적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천공항은 지난해 개항 이후 국제선 여객 기준 촤다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도 최다 여객 경신이 예상되는 가운데, 항공사와 협력관계를 강화해 인천공항의 허브 경쟁력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인천공항의 국제선 여객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7,057만 8,050명) 대비 0.1% 증가하고 지난해(5,576만 3,768명) 대비해서는 26.7% 증가한 7066만9246명을 기록해 개항이후 최다실적을 달성했다.

국제공항협의회(ACI) 국제여객 순위 역시 개항이후 최초로 세계 3위에 올랐다.

이와 같은 추세에 힘입어 인천공항의 올해 국제선 여객은 약 7303만명∼7664만명을 기록해 개항 이후 최다여객 실적을 다시 한 번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해 인천공항의 지역별 여객운송 실적과 특징에 대한 공사의 분석자료를 공유하고 중국·유럽 등 2019년 대비 항공수요 회복이 상대적으로 더딘 지역에 대한 향후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해 항공실적 회복률이 낮은 국가로는 중국(74.2%), 유럽(72.6%)이 대표적이다.

또, 공사가 지난해 5월 수립한 ‘인천공항 허브 경쟁력 강화방안’의 주요내용을 공유하고 해당내용의 원활한 실행을 위한 항공사 측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지난해 인천공항 개항 이후 최다여객을 기록하며 세계 3위 공항으로 도약한 만큼, 인천공항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하고 항공사와 협력관계를 확대해 명실상부한 동북아 허브공항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