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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원’, 불황 속 주목받는 대규모 복합개발지…상권과 주거, 헬스케어까지 아우른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25 14:36

수정 2025.04.25 14:36

‘서울원’, 불황 속 주목받는 대규모 복합개발지…상권과 주거, 헬스케어까지 아우른다

서울 주요 대형 유통시설들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잇따라 매출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흐름은 대규모 상권과 복합개발지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HDC현대산업개발이 개발을 주도하는 ‘서울원’ 프로젝트가 대단지 수요와 상권 시너지에 힘입어 동북권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아이파크몰 용산점은 지난해 5,4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고, 최근 개점한 트레이더스 마곡점은 개장 첫 이틀간 44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대형 상권에 대한 수요를 입증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서울원’은 대규모 주거단지, 프리미엄 상업시설, 글로벌 호텔, 문화시설까지 조성되는 복합개발지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분양한 ‘서울원 아이파크’는 중대형 위주의 구성에도 불구하고 2만2,100건 이상의 청약이 몰렸고, 현재 약 99%의 계약률로 완판을 앞두고 있다.

해당 단지 외에도 연내에는 768실 규모의 ‘웰니스 레지던스’가 추가로 공급될 예정이며, 이는 변화하는 인구 구조에 대응하는 시니어 특화 주거상품으로 기획됐다.

‘웰니스 레지던스’는 서울아산병원과의 협업을 통한 헬스케어 프로그램, AI 음성 인식 시스템, 비접촉 생체 모니터링 등 첨단 기능을 도입해 차별화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서비스는 고령화 사회에 부합하는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울원’은 CGV IMAX 상영관, 메리어트 호텔 등 다채로운 시설과 함께 이마트, 트레이더스 월계점 등 인근 상권과의 연계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며, HDC아이파크몰의 입점도 예정돼 있어 동북권 최대 규모 상권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서울원 아이파크 관계자는 “공동주택 공급이 성공적인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연내 공급예정인 레지던스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서울원은 주거기능 뿐만 아니라 동북권 최대의 상권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기에 수요자들의 유입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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