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성명 내고 "책임 있는 태도" 촉구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의회는 25일 일직동 신안산선 5-2공구 붕괴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국토부)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인근 상가 등에 대한 보상·지원을 촉구했다.
광명시의회는 이날 성명에서 "지난 11일 발생한 사고는 소중한 인명을 앗아간 비극적인 인재로 광명시민에게 깊은 충격과 분노를 안겼다"며 "균열·침하 조짐이 있었음에도 공사 중단 조치 등이 없어 사고가 현실이 됐고 이는 중대한 과오"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광명시는 이 사업에 재정을 부담했음에도 공사 진행 과정에 대한 보고조차 받지 못한 채 사고 수습과 민원 대응이라는 막중한 부담만 떠안고 있고 일부 주민들은 임시 거쳐에서 생활하고 상가들은 영업 중단으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며 "관리감독 주체인 국토부가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책임 있는 태도로 국민과 광명시민에게 응답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국토부의 공식 사과 ▲신속한 사고 수습과 현장 복구 ▲광명시 추천 전문가의 사고조사위원회 참여와 결과 투명 공개 ▲책임자 문책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 ▲피해 주민·상가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과 지원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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