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보험

신한라이프, 올 1분기 순이익 1652억원 시현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25 15:33

수정 2025.04.25 15:33

[서울=뉴시스] 신한라이프 본사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신한라이프 본사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신한라이프는 지난 1·4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7.1%(110억원) 증가한 1652억원을 시현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올해는 △혁신적인 고객 편의성 제고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영업 경쟁력 혁신 △지속 성장을 위한 투자 성과 확대를 핵심 과제로 추진하며 양호한 출발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 1·4분기 연납화보험료(APE)는 357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30.6%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1·4분기 상품 판매 호조에 따른 일시적 영향 소멸 효과에 기인한 것으로 이를 제외하면 약 46.0%(840억원) 증가한 수치다.

지난 1·4분기 보험손익은 18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감소했다.

금융손익은 597억원으로 유가증권 관련 손익 등 투자 손익 확대로 전년동기대비 50.0% 늘어났다.

지난달 말 기준 총 자산은 약 60조4000억원이다. 최근 금리하락에 따른 채권 평가 이익 확대 등의 영향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약 4.6%(2조6542억원) 증가했다. 보험계약마진(CSM)은 7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1·4분기 대비 2.1%, 전 분기 대비로는 2.8% 증가했다.

올 1·4분기 말 기준 지급여력비율(K-ICS·킥스)은 금리하락과 보험부채 할인율 현실화에 따른 자본 감소의 영향으로 지난해 말 기준 대비 감소한 188.3%(잠정치)를 나타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이어온 탑2(TOP2) 전략을 중심으로 전사 비지니스 혁신을 통해 지속적인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며 장기적 관점에서 고객과 회사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실시간핫클릭 이슈

많이 본 뉴스

한 컷 뉴스

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