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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지 새만금" 에코앤드림, 대규모 공채 나서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25 16:47

수정 2025.04.25 16:47

새만금캠퍼스 막바지 작업 중
새만금캠퍼스 인원충원 마무리 절차
"양산 가동 위한 마지막 채용"
에코앤드림 새만금캠퍼스 전경. 에코앤드림 제공
에코앤드림 새만금캠퍼스 전경. 에코앤드림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코앤드림이 전북 새만금산업단지에 준공한 새만금캠퍼스 운영을 앞두고 인재 공개 채용에 나섰다.

25일 에코앤드림에 따르면 지난 1월 준공을 마친 새만금캠퍼스는 연간 3만t 규모로 이차전지 전구체 생산이 가능한 공장이다. 기존 청주 공장(연간 5000t)과 비교해 6배에 달하는 대규모 전구체 제조 공장이다.

현재 새만금캠퍼스는 80여명 인력이 근무 중이다. 에코앤드림은 새만금캠퍼스 안정화 작업을 거쳐 본격적인 가동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에코앤드림은 이번 채용을 통해 △소재생산 엔지니어 △소재생산 오퍼레이터 △품질분석 △수처리시설 오퍼레이터 △설비관리 등 총 5개 직무에서 인재를 맞을 계획이다.

에코앤드림은 이번 채용을 통해 모든 필수인력을 확보, 새만금캠퍼스 가동 준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 채용은 향후 운영 시점에 맞춰 직무 트레이닝과 안정적인 적응기간을 고려해 진행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입사로 이어진다. 서류 접수 기간은 5월 11일까지다. 이후 면접 전형은 23일까지 진행하고 최종 합격자는 6월 2일 입사한다.

에코앤드림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첫 대규모 인재 모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특히 새만금캠퍼스는 이번 공개 채용을 통해 운영에 있어 마지막 퍼즐을 맞추는 만큼, 새로운 환경에서 회사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이들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채용 일정 및 전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코앤드림 네이버블로그를 비롯해 사람인 채용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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