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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子 손보승, 하정우 시사회서 울컥…왜?

뉴시스

입력 2025.04.25 20:35

수정 2025.04.25 20:35

[서울=뉴시스]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이 2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제공) 2025.04.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이 2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제공) 2025.04.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예지 인턴 기자 = 개그우먼 이경실이 아들인 배우 손보승과 영화 시사회장을 찾았다.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이 25일 선공개한 영상에는 이경실과 손보승이 배우 하정우가 연출을 맡은 영화 시사회장에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이경실은 출연 배우들의 이름을 확인하자 "출연진이 너무 좋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10년 차 배우인 손보승은 "나도 (하정우 감독이) 써주시면 좋겠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아들의 말을 들은 이경실은 "몸값이 비싼 배우가 되도록 네 몸을 만들어라"며 다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이어진 VIP 대기실에서는 이경실이 김의성, 최시원 등 반가운 얼굴들과 인사를 나눈다.

자연스럽게 손보승을 '배우 겸 아들'로 소개하며 자리를 넓혀갔다.


마침내 이날의 주인공인 하정우 감독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경실은 "초대해줘서 고맙다"며 반가움을 드러냈지만, 한쪽에서 이들을 바라보던 손보승은 "기분이 좋을 이유는 없다"며 짧은 한마디로 자신의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다.


무대 뒤에서의 현실, 조심스러운 바람, 배우로서 느끼는 소외감까지, 손보승의 속마음은 28일 오후 10시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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