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25일 "국민을 안전하고 평화롭게, 행복한 삶으로 이끄는 진정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TV조선 주관 제21대 대선 경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국가의 존재 이유는 국민이 평화롭고 안전하게,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며 "정치가 해야 할 일은 오직 국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표는 "우리 헌법 제10조는 모든 국민이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지니고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국가는 이를 위해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경제적·사회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후보는 "국력을 분산시키지 않고 통합해 하나로 모아야 한다"며 "그 힘으로 국민을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국민 통합을 이루고 국민 삶을 지키는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거듭 밝혔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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