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박완수 경남지사, 프린치스코 교황 조문…"안식과 평화 기원"

뉴스1

입력 2025.04.26 08:05

수정 2025.04.26 08:05

25일 경남 창원시 천주교 마산교구청에 마련된 프란치스코 교황의 분향소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묵념하고 있다.(경남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5일 경남 창원시 천주교 마산교구청에 마련된 프란치스코 교황의 분향소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묵념하고 있다.(경남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뉴스1) 장광일 기자 = 경남도청은 25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마련된 프란치스코 교황의 분향소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방문해 조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천주교 마산교구는 지난 23~25일 천주교마산교구청에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빈소를 마련했다.

빈소에는 교황의 삶과 가르침을 기억하며 애도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박 지사는 "프란치스코 교황은 평생을 인류의 평화와 화합을 위해 헌신하며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세계 곳곳에 전하셨다"며 "생전에 보여주신 포용과 사랑의 가르침은 모두의 마음속에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가 교황 성하의 영원한 안식과 평화를 기원한다"고 했다.



조문이 끝난 뒤 박 지사는 이성효 마산교구장과 면담을 통해 지역사회와 종교 간 협력을 통해 평화와 화합의 가치를 더욱 확산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1936년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나 2013년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됐다.

재임 기간 평화와 화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연민을 실천해 국제사회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지난 21일 향년 88세로 선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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