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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결혼' 미쓰에이 민, 뉴욕서 프러포즈 받았다

뉴시스

입력 2025.04.26 14:09

수정 2025.04.26 14:09

[서울=뉴시스] 걸그룹 '미쓰에이' 출신 민이 프러포즈 받은 순간을 공개했다. (사진=민 인스타그램 캡처) 2025.04.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걸그룹 '미쓰에이' 출신 민이 프러포즈 받은 순간을 공개했다. (사진=민 인스타그램 캡처) 2025.04.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걸그룹 '미쓰에이' 출신 민(이민영)이 프러포즈 받은 순간을 공개했다.

민은 26일 소셜미디어에 "'같이 피크닉 가자'고 그는 말했다"고 적고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민은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예비 신랑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

예비 신랑은 한쪽 무릎을 꿇고 민에게 반지를 건네며 사랑을 고백했다. 민은 깜짝 놀란 듯 손으로 입을 가린 채 웃었다.



민은 오는 6월7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사업가인 예비신랑과 결혼한다.

결혼식은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한다. 예비 부부는 지난 2018년 한 콘서트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진지한 만남을 이어 왔다. 2023년 4월 약혼했고, 이번에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됐다.

민은 지난 2010년 수지, 지아, 페이와 함께 미쓰에이로 데뷔했다.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 '굿 바이 베이비(Good Bye Baby)' '다른 남자 말고 너' 등 히트곡으로 인기를 누렸다.


2017년 미쓰에이 해체 이후 민은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뉴욕 브로드웨이에서도 뮤지컬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힛 미 업(Hit Me up)' '어니언(Onion)' '프라임 타임(Prime Time)' 등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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