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시티=AP/뉴시스] 지난 21일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이 26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5시)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시작됐다. 교황의 관이 관장으로 옮겨지는 모습. 2025.04.26](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26/202504261729005111_l.jpg)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지난 21일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이 26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5시)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시작됐다.
바티칸 뉴스와 CNN은 교황의 장례식이 시작됨에 따라 교황의 관이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대성당 밖 광장으로 이동됐다고 전했다.
이날 장례식은 약 2시간 30분 정도며 대부분 라틴어로 진행된다. 장례식은 추기경단 단장인 이탈리아 출신의 조바니 바티스타 레 추기경이 주재한다.
장례 미사는 성경 강독, 강론, 성찬 전례가 진행된다.

이탈리아는 많은 인파가 모인 상황을 감안해 보안에 극도의 경계를 기울이고 있다. 바티칸에서 로마 중심부 에스퀼리노 언덕에 위치한 산타 마조레 대성전까지 6㎞ 가량 관을 운구하는 과정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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