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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만 55대 1... 크리에이터 50명이 LG전자 제품 소개한다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27 10:00

수정 2025.04.27 10:00

연령층 20~40대로 다양
26일 성동구 앤더슨씨 성수에서 열린 LG전자 앰버서더 2기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26일 성동구 앤더슨씨 성수에서 열린 LG전자 앰버서더 2기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파이낸셜뉴스] LG전자는 지난 26일 서울 성동구 앤더슨씨 성수에서 앰버서더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LG전자 앰버서더는 제품과 서비스 사용 경험을 영상 콘텐츠로 담아 ‘모두의 더 나은 삶’의 가치를 알리는 크리에이터 그룹이다. LG전자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해본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LG전자 앰버서더 2기 경쟁률은 55대 1, 선발 인원은 50명이다. 21대 1을 기록한 지난 1기 대비 경쟁률은 2배 이상 늘었다.

연령층은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하다. 이들은 4월부터 약 3개월간 활동을 진행한다.

올해는 △젊은 감각으로 화제성을 이끌어내는 ‘젠지팀’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아이디어랩팀’ △가전제품과 인테리어를 접목해 홈 스타일링을 소개하는 ‘라이프스타일팀’ 등 3개 팀으로 나눠 활동할 계획이다.

이번 기수에서는 엄지렐라, 준빵조교, 엔조이커플 등 인플루언서가 팀장을 맡아 활동을 이끈다. 지난 앰버서더 1기는 멘토로 참여, 제작 노하우를 공유하고 콘텐츠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앰버서더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콘텐츠 제작비 등을 포함해 1인당 약 18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활동 마지막 날에는 우수 활동자에게 시상과 함께 온라인 브랜드샵 멤버십 포인트를 수여할 예정이다.

정수진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담당은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객과 함께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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