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박지연은 26일 자신의 SNS에 "도움을 구하지 않는 이유"라고 시작하는 글을 리그램 해 올렸다.
공개된 글에는 "'왜 힘들다는 말을 안 해?' 묻는 사람이 있다, 모두가 저마다의 짐을 지고 있으니 내 것까지 얹고 싶지 않을 뿐" "도움을 자주 구하지 않는다, 내 마음은 내가 다독이는 편이다, 그래서, 내가 누군가를 찾는 날엔 정말 많이 무너진 날일지도 모른다"라고 적혀있다.
이어 "수없이 실망하고, 다시 돌아온 결론은 하나였다, 결국 나를 지킬 사람은 나 자신뿐이라는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부분도 눈길을 끈다.
한편 박지연은 스타일리스트 출신으로, 지난 2008년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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