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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난 "종양으로 턱 드러내는 수술한 18세 노묘, 회복 응원해주세요"

뉴스1

입력 2025.04.27 12:02

수정 2025.04.27 12:02

김정난 인스타그램 캡처
김정난 인스타그램 캡처


김정난 인스타그램 캡처
김정난 인스타그램 캡처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김정난이 반려묘의 수술 사실을 공개하며 집사로서 느끼는 감정을 표현했다.

김정난은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우리 루루가 지난주에 큰 수술을 받았습니다, 아래턱에 종양이 생겨 턱을 다 드러내는 큰 수술을 열여덟살 노묘가 용감하게 이겨냈답니다"라며 고양이의 사진을 올렸다.

이어진 글에서 김정난은 "나이가 많아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남은 생을 우리 루루가 아프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회복 중이고 아직 항암치료가 남았어요, 냥이들 간병하느라 촬영 이외에는 꼼짝 못 하네요"라며 "비록 턱이 없지만 예쁜 얼굴은 그대로랍니다, 모두 루루의 회복을 응원해 주세요"라고 당부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양이는 턱 부분이 수술 자국이 난 채 김정난의 품에 안겨있다.

동료 배우인 윤세아는 이에 "언니가 품고 있는 사랑의 핌이 대단해, 언니가 날이 갈수록 빛이 나고 아름다워지는 이유를 알겠어, 마음 깊이 그 마음을 새기겠어요…예쁘다"라고 격려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김정난은 지난 12일 종영한 SBS 드라마 '보물섬'에서 차덕희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