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경선 누적 득표율 89.77%
김동연 6%대·김경수 3%대 그쳐
李 "반드시 승리해 정권 탈환"
김동연 6%대·김경수 3%대 그쳐
李 "반드시 승리해 정권 탈환"
이 후보는 27일 진행된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경선 수도권·강원·제주 투표 결과 득표율 91.54%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김동연 후보가 득표율 5.46%, 김경수 후보가 득표율 3.01%를 기록했다.
이 후보는 이로써 국민선거인단을 포함한 최총 득표율 89.77%로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 4년 전인 2021년 대선 경선 당시 최종 득표율이 50.29%였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 경선은 '어대명'을 실제 눈으로 확인하는 과정이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이 후보에 이어서는 김동연 후보가 득표율 6.87%, 김경수 후보가 득표율 3.36%를 얻었다.
이 후보는 후보자 수락연설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정권을 탈환하겠다"며 "완전히 새로운 나라, 희망과 열정 넘치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 보답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가 민주당 대선 주자로 결정되면서 김동연·김경수 대선 경선 후보와의 원팀 구성이 눈길을 끌게 됐다. 민주당 대선 경선 과정에서도 3명의 후보는 줄곧 민주당 원팀을 강조해 왔다.
민주당의 이 같은 원팀 전략은 지난 2021년 대선 경선 과정에서 이낙연 후보와의 지나친 경쟁과 파열음이 결국 본선에서 0.73%p의 패배를 만들어 냈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당시 대선 경선 과정에서 제기된 대장동 개발 의혹 등은 지금까지도 이 후보의 대권 가도를 가로막는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
syj@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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