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TV·방송

장근석 "사주 봤더니 마흔 넘어 결혼해야 제 재산 지킬 아내 만날 거라고"

뉴스1

입력 2025.04.27 22:41

수정 2025.04.27 22:41

SBS '미운 우리 새끼'
SBS '미운 우리 새끼'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배우 장근석이 결혼 계획에 대해 밝혔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장근석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MC 서장훈은 장근석에게 "지난번에 '미우새' 나와서 마흔 전에는 아버지가 되는 게 꿈이라고 말했는데 이제 1년 남았다, 어떻게 하실 거냐"고 물었다. 장근석은 잠깐 고개를 푹 숙이더니 어머니 패널들을 향해 "사주 믿으시냐, 저는 맹신하진 않지만 가끔 들으면 재밌어한다"고 말했다.
그러더니 "사주에서 마흔한 살, 두 살에 결혼한다고 하더라, 그때까지 시간을 벌어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이 "거기에서 어떤 여자를 만날 것 같다거나 구체적인 건 없었냐"고 묻자 장근석은 "마흔 넘어서 결혼해야 제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아내를 만나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신동엽의 "희철이랑 같이 다니면서 여자 만날 이런저런 기회가 있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희철이 형 도움 많이 받았다, 그런데 희철이 형 도파민을 따라갈 수 없더라"고 말해 패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