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놀이시설 분야 민간 전문가 활용

【파이낸셜뉴스 부천=김경수 기자】 경기 부천시는 안전한 어린이 놀이 문화 환경 조성하기 위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28일 부천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부터 6월5일까지 공동주택단지 내 어린이 놀이시설 23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공동주택관리지원단 소속 어린이 놀이시설 분야 민간 전문가와 함께 한다. ‘2025년 행정안전부 어린이 놀이시설 지도·점검계획 수립 지침’을 기준으로 점검 대상을 선정한다.
점검단은 시설물 파손과 변형·부식 여부 및 바닥재 훼손 상태 등을 확인해 어린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한다.
시는 점검 이후에도 지적 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갈 간다는 방침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공동주택단지 내 어린이 놀이시설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관리 주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놀이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사전 예방 중심의 체계적인 안전 관리로 신뢰받는 생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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