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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근현대역사관·한은 부산본부, 부산 금융 역사 알리기 맞손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28 09:43

수정 2025.04.28 09:43

지난 25일 한국은행 부산본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이한녕 한국은행 부산본부장과 김기용 부산근현대역사관장(왼쪽부터)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지난 25일 한국은행 부산본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이한녕 한국은행 부산본부장과 김기용 부산근현대역사관장(왼쪽부터)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근현대역사관은 한국은행 부산본부와 지난 25일 한국은행 부산본부에서 '한국은행 아카이브실 관련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두 기관은 역사관 내 한국은행 아카이브실 전시 사업과 해당 공간을 활용한 한국은행 부산본부 홍보 사업 등에 서로 협력할 예정이다.

역사관은 현재 본관 1층 동측 금고에 위치한 아카이브실의 공간 활성화 방안 수립, 전시 개편, 한국은행 홍보물 배포 등을 통해 한국은행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전시물과 홍보용품 지원을 통해 아카이브실 전시 환경개선에 기여하는 한편 이 공간을 활용해 화폐전시실 리모델링, 금요강좌 등 주요 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2015년 한국은행으로부터 구 한국은행 부산본부 건물을 매입해 박물관으로 조성하고, 지난해 1월 '부산근현대역사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구 한국은행 부산본부 건물은 옛 조선은행이 있던 자리에 1963년 건립됐으며, 당시 중앙은행 지점의 기능과 위상에 걸맞은 견고한 구조와 규모를 자랑한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2013년 7월 문현금융단지로 이전하기까지 60여년간 이곳에서 지역 중소기업 자금 지원, 화폐 수급·교환·정사, 지역 경제 조사·연구, 경제 교육 등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 왔다.

이한녕 한국은행 부산본부장은 “부산근현대역사관과 협력을 통해 한국은행 부산본부의 역사와 역할을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게 돼 뜻깊다"라고 말했다.


김기용 부산근현대역사관장은 “부산 근현대사에서 금융의 중심 역할을 해 온 한국은행 부산본부와 협력해 아카이브실이 더욱 매력적인 역사문화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