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이코노미스트와 지난 22일 인터뷰
"車, 철강 관세는 매우 고통스럽다"
"車, 철강 관세는 매우 고통스럽다"
한 대행은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28일 공개한 인터뷰 기사에서 "미국과의 협력적 협상을 통해 양국이 윈윈(win-win)할 수 있는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행의 인터뷰 시점은 한미 고위급 '2+2 협의' 진행되기 전인 지난 22일이다.
한 대행은 한미 협상에서 다뤄질 '비관세 장벽' 문제는 "개선이 가능한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 대행은 비관세 장벽 문제 대응전략으로 알래스카 개발 참여를 들었다.
한 대행은 "알래스카에 1300㎞의 가스 파이프라인과 액화 플랜트를 건설, 아시아로 수출하는 프로젝트가 있다"며 "한국과 일본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이 한국 측에 요구하는 조선 협력에 대해서도 한 대행은 "미국의 조선 산업 법체계가 바뀌어야 한다"고 답했다.
다만, 한 대행이 미국과 협상을 낙관적으로만 전망하는 것은 아니라는 게 이코노미스트의 설명이다.
특히 이코노미스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 주한미군 철수로 위협했던 점을 거론하며, 실제로 이뤄질 경우 한국이 북한의 위협에 더욱 취약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대해 한 대행은 "미군의 주둔은 우리에게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말했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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