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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전국노래자랑 5월13일 공개녹화…"교통대책 마련"

뉴시스

입력 2025.04.28 10:50

수정 2025.04.28 10:50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전국노래자랑 포스터. (사진은 김포시 제공)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전국노래자랑 포스터. (사진은 김포시 제공)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KBS 전국노래자랑 김포시 편 개최 당일에 무료 순환(셔틀)버스 운행하는 등 교통편의 대책을 마련한다고 28일 밝혔다.

KBS 장수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 '김포시편'은 내달 13일 김포아라마리나 문화광장에서 공개녹화를 진행한다.

행사 당일 녹화장 일대에는 2000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며, 초대가수로는 현숙, 송가인, 김희재, 최수호, 이부영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최근 트로트 팬층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송가인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며 관람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시는 행사 기간 중 다수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문객의 교통 불편 해소와 안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행사 기간 중 44인승 전세버스를 도입해 골드라인 고촌역 2번 출구에서 아라뱃길 김포터미널까지(행사장까지 도보 2분) 운행하기로 했다.

운행 시간은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이며 30분 단위로 운행된다.


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축제장 주변 주차장의 혼잡이 예상되니 가급적 무료 순환(셔틀)버스를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축제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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