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위험관리책임자 등 외부 전문가 영입…혁신 가속화

연합뉴스

입력 2025.04.28 10:59

수정 2025.04.28 10:59

지난해 최고재무책임자 등 전문 경영진 잇따라 선임

BNK금융, 위험관리책임자 등 외부 전문가 영입…혁신 가속화
지난해 최고재무책임자 등 전문 경영진 잇따라 선임

BNK금융그룹, 부산은행 본사, 문현금융단지 (출처=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BNK금융그룹은 지주 위험관리책임자(CRO), 디지털 전문가,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겸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등 외부 전문가 3명을 영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외부 인재의 새로운 시각과 내부 조직의 조화로 조직 전반에 대한 변화와 혁신을 강조해 온 빈대인 회장의 인사 철학이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다.

BNK금융은 지난해 지방금융으로는 이례적으로 최고재무책임자(CFO), WM·연금그룹장, 자금시장그룹장을 전문 경영진으로 선임하는 등 그룹 주요 부문에 전문성을 보강해왔다.

BNK금융은 앞으로도 금융산업 전반에 걸쳐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우수 인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고객중심의 혁신과 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NK금융 관계자는 "외부 전문인력 영입은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조직에 신선한 시각과 에너지를 불어 넣어 유연하고 혁신적인 조직문화로 변화에 강한 금융그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