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연천군, 'AI돌봄' 로봇 통해 독거노인 건강 관리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28 11:40

수정 2025.04.28 11:40

돌봄 로봇 ‘효돌이·다솜K’ 통해 고독사 예방 기여
연천군청 전경. 연천군 제공
연천군청 전경. 연천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연천=김경수 기자】 경기 연천군은 어르신 건강 관리 사업 일환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을 도입했다.

28일 연천군에 따르면 군 보건의료원은 AI 기반 돌봄 로봇 ‘효돌이’와 ‘다솜K’를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배부했다.

AI 돌봄 로봇 기능으로는 △일상 대화 기능을 통한 정서적 안정 지원 △복약, 식사 시간 알림을 통한 건강 관리 △24시간 움직임 감지 및 응급 상황 발생 시 119 연결 등이다.
돌봄이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와 유선 신청을 통해 최종 선정했다.

군은 어르신 건강 관리와 고독사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천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AI 돌봄 로봇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을 해소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건강 관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실시간핫클릭 이슈

많이 본 뉴스

한 컷 뉴스

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