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분께 종이 펄프를 싣고 가던 25t 트레일러 조수석 앞바퀴가 펑크나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후 적재함이 오른쪽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신고를 접수한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순찰대는 곧바로 순찰차 등 6대를 투입해 1·2차선 전면통제에 나서는 한편 대형 레커차 2대를 동원해 사고 수습을 벌였다.
서산시는 이날 오전 8시26분께 시민들에게 안전 문자로 해당 상황을 전한 뒤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했다.
이후 이들은 신고 접수 4시간 만인 11시57분께 현장 정리를 끝내고 전면통제를 풀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해당 도로 통행이 전혀 이뤄지지 않으면서 많은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현재 해당 도로는 정상통행되고 있으며 고순대는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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