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한국건강관리협회 도입

[파이낸셜뉴스] 모아데이타의 자회사인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메디에이지는 건강검진 구강검진 결과 모바일 전송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KH한국건강관리협회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시 진행하는 구강검진 결과 모바일 발송 서비스를 도입한다.
기존 건강검진에서는 건강검진 완료 후 의료기관에서 대기한 후 프린트 문서로 결과를 받아야 했지만, 이제는 스마트폰을 통해 즉시 받은 결과를 언제든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회사 측은 검진 후 대기시간과 출력물 보관 등의 불편함을 상당 수준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이용자는 충치, 치주 질환, 구강 위생 상태 등의 검진 결과를 편하게 열람 후 치과 진료에 활용할 수 있다.
KH한국건강관리협회 관계자는 “메디에이지와 협력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며 “종이 사용절감을 통한 환경보호와 ESG경영을 실천하며 국민이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