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연구시설과 200여개의 첨단산업 기업들 다수 입주
전국적 영업망 확장 본격 나서
전국적 영업망 확장 본격 나서

[파이낸셜뉴스] iM뱅크(아이엠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1년을 맞아 '마곡금융센터'를 신규 개점했다고 28일 밝혔다.
마곡금융센터는 LG사이언스파크를 비롯한 대기업 연구시설과 200여개의 첨단산업 기업들이 다수 입주한 지역으로 안정적인 기업금융 수요가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이엠뱅크는 앞서 원주, 가산, 동탄 등 수도권 인접지역에 지점을 개설한 바 있다. 새로 개점하는 마곡금융센터를 통해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적 영업망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마곡금융센터는 기업금융 중심 서비스 확대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병우 은행장은 “마곡금융센터는 마곡산업단지 내 첨단기술 간 융합을 바탕으로 한 지식산업단지 중심에 자리잡고 있어, 입주기업들의 기술금융 파트너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시중은행 전환 1주년을 맞은 아이엠뱅크는 뉴하이브리드 뱅크의 비전을 실현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금융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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