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상생 발전 유공자 9명 울산시장, 울산 동구청장 표창
태경기업 소속 부륵등씨 2년 7개월 울산에서 일하며 사회에 봉사
태경기업 소속 부륵등씨 2년 7개월 울산에서 일하며 사회에 봉사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오는 5월 1일 노동절을 앞두고 울산 동구가 노사 상생 발전 유공자 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28일 울산 동구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산업현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노사 화합을 통한 노사문화 확립에 이바지한 분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HD현대중공업 박일 기감, 한국무브넥스 최진혁 매니저, HD현대미포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 김상훈 과장, HD현대미포 박영한 팀장, NH농협은행 동울산지점 김원배 지점장이 울산광역시장상을 받았다.'
또 울산여객자동차㈜ 최상호 사원, 동구청 공무원노조 김도은 성평등부장, 울산대학교병원 김종진 사원, 태경기업에 부륵등 사원 등이 울산광역시 동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부륵등(30) 태경기업 사원은 베트남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이다.
울산 동구는 지난 2023년 하반기부터 노사 상생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부륵등씨를 포함해 현재까지 4명이 표창을 받았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은 열악한 노동 환경 속에 뜨거운 구슬땀을 흘려가면서 일을 해온 산업 역군들 덕택이다”라며 “이분들의 험난했던 지난 과정들을 묵과하지 않고 노동의 가치를 중시하는 존중 도시로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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