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AFP통신은 사우디 통신사 'SPA'가 발표한 성명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성명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재무부는 WB에 대한 시리아의 미지급 부채 약 1500만 달러를 상환하기로 합의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성명은 시리아 중앙은행 총재와 재무장관이 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국제통화기금(IMF)과 WB 춘계 회의에 참석한 지 며칠 만에 발표되었다.
시리아는 14년간의 내전으로 사회 기반 시설 대부분이 파괴됐다.
WB은 이번 조치를 환영하며 "이번 약속은 14년 넘게 중단되었던 시리아 내 지원 및 업무를 재개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또한 시리아가 단기적으로 주요 부문 개발을 위한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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