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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세계 산업안전보건의 날' 맞아 안전주간 운영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29 08:47

수정 2025.04.29 14:51

지난 29일 오비맥주 광주공장 임직원들이 광주 북부소방서와 공동으로 화재 발생 시 올바른 피난기구 사용법을 익히는 등 화재대응훈련을 하고 있다. 오비맥주 제공
지난 29일 오비맥주 광주공장 임직원들이 광주 북부소방서와 공동으로 화재 발생 시 올바른 피난기구 사용법을 익히는 등 화재대응훈련을 하고 있다. 오비맥주 제공


[파이낸셜뉴스] 오비맥주는 '세계 산업안전보건의 날(4월28일)'을 맞아 30일까지 전국 3개 생산공장에서 '안전주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세계 산업안전보건의 날은 국제연합(UN) 산하 국제노동기구(ILO)가 산업 재해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촉구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오비맥주는 매년 '세계 산업안전보건의 날'을 기점으로 충북 청주와 전라 광주, 경기 이천에 위치한 3개 생산공장에서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모두 한마음으로 안전 동행'이라는 주제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연계한 현장 안전 중점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광주공장의 경우 지난 28일 전 임직원이 안전선언문과 서약서를 작성하고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광주 북부소방서와 합동으로 임직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등도 이뤄졌다.
이천공장은 이날 한국산업안전협회의 위험성평가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을 주제로 협력업체 세미나를 연다. 안전주간이 마무리되는 30일에는 각 프로그램의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참여 직원들에게 안전 포상을 수여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안전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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