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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다올투자증권은 29일 넷마블에 대해 1·4분기 실적 저점을 확인한 후 신작 모멘텀이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80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다올투자증권 김혜영 연구원은 "1·4분기 넷마블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5628억원, 영업이익은 271억원으로 모두 시장 전망치(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특히 지난달 출시된 'RF 온라인 넥스트'가 3월 중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각각 매출 순위 1위(6일간)를 유지하며 220억원의 매출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내달 15일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출시될 예정"이라며 "6월 중 '왕좌의 게임:킹스로드'도 출시가 예정돼 있으며, 하반기 예정된 5개 게임 중에서도 지연되는 작품이 없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철저한 비용 통제가 이뤄지는 점도 긍정적으로 봤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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