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지역 웹툰 산업을 이끌 신진 작가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국내외 시장 진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의 지역 기반형 웹툰작가 양성사업 공모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선정돼 국비 1억5000만원을 확보, 웹툰 작가 양성사업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와 진흥원은 지역 예비 웹툰 작가를 대상으로 멘토링 교육 및 국내외 웹툰 시장 진출 지원 등 지역 우수 웹툰 작가를 육성해 부산 웹툰 산업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할 예비 웹툰 작가는 오는 5월 초부터 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선발 과정을 거쳐 6월부터 본격적으로 멘토링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지역 웹툰 산업 육성을 위해 부산글로벌웹툰센터 기반 확대, 웹툰 사업화 및 저변 확산, 창작 인재 양성 및 발굴 등 3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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