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IBM "미국 내 200조원대 신규 투자…미국서 컴퓨터 계속 생산"

뉴스1

입력 2025.04.29 09:49

수정 2025.04.29 09:49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IBM이 미국에 향후 5년 동안 1500억달러(215조8500억원) 투자해 컴퓨팅 분야의 글로벌 리더의 역할을 가속하겠다고 밝혔다.

IBM의 아빈드크리슈나 최고경영자(CEO)는 2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미국의 독창성과 혁신을 활용하는 데 집중한다"며 미국 투자계획을 설명했다.

그는 "연구개발(R&D) 투자와 모든 관련 제조업을 통해 인공지능, 양자 컴퓨팅, 메인프레임(초대형) 컴퓨터 기술에서 미국은 모두 선두에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미국에서 양자 컴퓨터의 설계, 제작, 조립을 계속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양자 컴퓨터의 연구개발에만 300억달러 이상이 투자된다.



크리슈나 CEO는 " 미국의 혁신에 초점을 맞추고 글로벌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부에 정말 감사한다"며 "이번 투자는 미국과 전 세계의 경제적 기회를 믿기 때문에 내놓은 돈"이라고 강조했다.

크리슈나는 "거시 경제 환경은 유동적이지만, 매출 성장과 잉여 현금 흐름에 대한 연간 기대치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IBM의 주가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12% 상승하며 뉴욕증시 간판지수 S&P500이 9% 가까이 떨어진 것과 대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