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유니클로에 따르면 동성로점은 비수도권 지역 중 최대 규모다. 지상 1층부터 3층까지 총 791평(2616㎡) 규모로 여성, 남성, 키즈 & 베이비 등 전 라인업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매장 디스플레이 및 신규 서비스 등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매장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유니클로 동성로점은 매장 외관에서부터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 매장 입구 3개의 LED 큐브 사이니지 및 2층의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유니클로 브랜드를 다이내믹한 시각으로 보여준다.
유명 애니메이션 및 캐릭터를 비롯한 800여 가지의 이미지 스티커를 활용해 나만의 고유한 티셔츠 및 토트백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UTme!(유티미)’ 서비스를 비수도권 지역 및 대구 경북 지역 처음으로 선보인다. 오픈을 기념해 대구 로컬 편집숍 ‘이플릭’과 대구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유니키스트’와 협업한 총 12종의 UTme! 스티커 이미지를 단독으로 출시한다.
지난 2022년부터 전 세계 글로벌 매장에서 선보이고 있는 리유니클로 스튜디오(RE.UNIQLO STUDIO)는 유니클로 롯데월드몰점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런칭한다. 리유니클로 스튜디오에서는 구멍·찢어짐, 솔기, 패치워크 등의 수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와 쇼핑 경험 및 다양한 지역 친화 활동을 통해 동성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매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니클로 동성로점은 매장 오픈에 맞춰 5월 1일부터 8일까지 주요 여름 제품을 특별 가격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5월 1~4일 동성로점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대구 지역 로컬 편집숍 ‘이플릭’과 협업한 ‘DAEGU’ PVC 키링을, 7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유니클로 오리지널 트래블백을,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DAEGU’ 글라스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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