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금호건설, 공감토론회 열고 '안전보건' 관리방안 모색

최아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29 10:16

수정 2025.04.29 10:16

외부 전문가 및 다양한 계층 구성원 참여
안전보건 새롭게 정의...소통 체계 마련 계획
28일 서울 종로구 대왕빌딩에서 열린 '2025년 안전보건 공감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패널 토론에 나서고 있다. 금호건설 제공
28일 서울 종로구 대왕빌딩에서 열린 '2025년 안전보건 공감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패널 토론에 나서고 있다. 금호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금호건설은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대왕빌딩에서 '2025년 안전보건 공감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금호건설이 처음 도입한 사내 안전보건 소통 프로그램이다.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인 시각과 내부 구성원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 관리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기성호 단국대학교 건설안전방재공학과 교수는 건설업 산업재해의 최근 경향과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는 금호건설 현장소장, 공사팀장,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본사 공사관리 담당자, 협력회사 안전담당자 등 각 계층별 대표자 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스마트 안전 관리 도입 필요성 △현장 중심 안전보건 제도 운영 △인력 및 예산의 효율적 관리 △협력회사와 함께 하는 안전 관리 방안 등 다양한 의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금호건설은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는 정례적인 안전보건 소통 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토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안전보건을 새롭게 정의하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금호건설만의 안전 문화를 굳건히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실시간핫클릭 이슈

많이 본 뉴스

한 컷 뉴스

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