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청년 전세사기 피해 예방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은 카카오페이와 한국해비타트가 지난 2월 체결한 '청년 주거 취약계층 지원 사업 업무협약'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해당 캠페인에 깊이 공감하며 '전세사기 피해 예방' 분야 동참하기로 했다.
주요 활동으로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 콘텐츠 제작하고 이사 계약 체크리스트를 배포하는 등 실질적인 예방 활동을 공동 추진하며, 추후 이를 위한 기부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예방 중심의 실질적 협력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최근 다양한 전세사기 유형을 보장하는 '전세안심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국내 최초의 모바일 기반 임차권용 권리보험으로, 기존 전세반환보증이 보호하지 못하는 전세사기 사각지대를 실질적으로 보완하는 것이 특징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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